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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자치도, 군산항 석도페리 연계 중국인 관광객 1,200명 유치 |
[뉴스앤톡]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관광공사 칭다오지사, 전북지사와 함께 군산항 석도페리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운영하며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도는 3일 군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 110명이 입항한 것을 시작으로, 군산과 전주, 완주, 남원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운영해 중국인 관광객 1,200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관광상품은 도내 유일의 대중국 국제관광 관문인 군산항의 해상교통망을 활용해 중국인 관광객의 전북 방문과 체류를 늘리고, 숙박·외식·관광·체험 등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군산항과 중국 산둥성 스다오(석도)를 연결하는 국제페리는 주 3회 운항하고 있다. 도는 지난 5월부터 한국관광공사 칭다오지사·전북지사와 협력해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와 도내 관광자원 정보를 제공하며 상품 개발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군산항을 기점으로 전북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2개 관광상품이 개발돼 지난 8월부터 현지 관광객 모집에 들어갔다.
2박 3일 일정의 ‘전북 심층여행’은 군산~전주~완주~남원~군산을 잇는 전 일정이 전북 체류형으로 구성됐다. 3박 4일 일정의 ‘전북-서울여행’은 군산~서울~전주~남원~군산을 둘러보며 전체 일정 가운데 3일을 전북 관광으로 구성했다.
도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날 첫 관광객 입항에 맞춰 군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환대행사도 열었다. 여행 대표단에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으며, 기념품과 전북 관광 홍보자료를 제공하며 방문객을 맞았다.
도는 관광객의 도내 체류를 확대하기 위해 군산항 석도페리를 이용하는 관광상품에 입·출항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여기에 한국관광공사의 방한상품 지원과 남원시 체험비 지원 등을 연계해 상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숙박과 음식, 관광·체험 등 지역 소비를 확대해 지역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손미정 전북자치도 관광산업과장은 “군산항은 중국과 전북을 연결하는 도내 유일의 국제관광 관문”이라며 “석도페리와 전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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