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관광재단, 창작 뮤지컬 '틸틸과 미틸' 성료… '라이징스타'들의 눈부신 비상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6-06-29 14:55:45
국악과 밴드 사운드의 압도적 크로스오버,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이끌어내
▲ 뮤지컬 틸틸과 미틸 공연 사진

[뉴스앤톡]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창작 뮤지컬 '틸틸과 미틸'이 지난 6월 26일과 27일 양일간 화성아트홀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박수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뮤지컬 '틸틸과 미틸'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명작 『파랑새』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작년 11월 초연 이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이번 공연은, 우리 고유의 소리와 다이내믹한 라이브 밴드 연주가 결합된 'K-크로스오버 뮤지컬'의 진수를 선보이며 화성시만의 독창적인 창작 레퍼토리로 완벽히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재단의 공연 예술 인재 육성 사업인 ‘라이징스타: 메이킹 랩’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청년 예술가들은 전문적인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이번 무대의 주역으로 섰으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빚어낸 완벽한 앙상블을 통해 차세대 스타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극 중 현실의 무게를 견디는 ‘틸틸’과 순수한 몽상가 ‘미틸’의 깊은 서사, 그리고 어둠의 여왕 ‘녹스’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은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관객들은 "화려한 시청각적 연출과 신진 배우들의 엄청난 에너지에 압도됐다", "국악과 뮤지컬의 융합이 이렇게 세련될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극장 로비에서는 출판사 시공주니어와의 협업을 통해 원작 도서 『파랑새』를 비치한 미니 도서관을 운영하여, 공연 전 관객들이 작품의 따뜻한 메시지를 미리 접할 수 있도록 해 관람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재단의 기획력과 지역 신진 예술가들의 뜨거운 열정이 만나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무대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일상 속 숨겨진 '진짜 행복'의 의미를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 '틸틸과 미틸'은 향후 화성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이자 완성도 높은 창작 레퍼토리로서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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