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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터 |
[뉴스앤톡] 프랑스 파리의 국제 미술전 ‘살롱 꽁빠레종’에 참여해 온 한국 작가 19명의 작품을 제주에서 만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은 11월 6일부터 내년 3월 7일까지 박광진관에서 ‘살롱 꽁빠레종 제주 특별전’을 개최한다.
살롱 꽁빠레종(Salon Comparaisons)은 파리 그랑팔레(Grand Palais)에서 열리는 국제 미술전으로, 서로 다른 예술 경향과 조형 언어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1954년 창설돼 1956년 첫 전시를 연 이래 프랑스 현대미술사 속에서 독자적인 위상을 이어 오고 있다.
한국 작가들은 1970년대부터 꾸준히 참여해 한국 현대미술의 독창성을 국제무대에 알리고 양국 문화 교류의 폭을 넓혀 왔다.
이번 전시에는 박광진 화백을 비롯해 국명숙, 권선영, 김경복, 김남수, 김동영, 김연, 김철성, 김희진, 박이설, 변성희, 이경순, 이순규, 이진아, 이태길, 임은자, 정경연, 조문자, 홍보라 등 1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회화와 조각, 섬유미술, 사진 등 여러 분야의 작품으로, 각기 다른 시선과 조형 언어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일궈 온 작가들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폭넓은 표현 방식을 살펴본다.
개막식은 11월 6일 오후 4시 30분 박광진관에서 열린다. 관람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서로 다른 문화와 감각이 교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 현대미술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가능성을 함께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현대미술관에서는 ‘박광진: 마주한 자연’, ‘하모니즘의 이름으로’, ‘김수민: 데이터의 변주’ 등도 함께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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