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도시철도 맞춤형 화재대응 합동훈련 |
[뉴스앤톡] 대구교통공사는 10월 20일 두류역에서 대구소방안전본부와 합동으로 도시철도 맞춤형 화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하 역사와 지상 모노레일 등 도시철도의 구조적 특성을 반영해 초기 대응부터 화재 진압, 승객 대피 및 인명구조까지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27일(금)까지 주요 역사와 3호선 고가 구간에서 이어진다.
첫 훈련은 열차 운행이 종료된 심야시간대에 서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두류역 지하 승강장에 짙은 연기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인접역의 트롤리(선로를 따라 이동하며 장비와 인력 등을 운반하는 장비)를 활용해 터널에 진입하는 등 화재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소방차량과 배연설비를 활용해 내부 진입 여건을 확보하고, 옥내소화전과 연결송수관설비 등 역사 내 소방시설의 활용 상태를 점검했다.
아울러 소방대 간 무선통신망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초기 대응과 화재 진압에 필요한 협력체계도 점검했다.
공사는 두류역 훈련을 시작으로 11월 27일까지 1·2호선 주요 역사와 3호선 고가 구간에서 관할 소방서와 릴레이 합동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하 역사에서는 11월 2일 명덕역, 11월 4일 계명대역, 11월 12일 수성알파시티역, 11월 16일 상인역, 11월 19일 설화명곡역, 11월 23일 동대구역, 11월 25일 대구역에서 순차적으로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각 역사에서는 짙은 연기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진압과 승객 대피 유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3호선에서는 11월 27일 팔달역과 칠곡차량기지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고가·굴절사다리차를 활용한 열차 접근 훈련과 함께 스파이럴 슈터(나선형 슈트), 비상건넘판 등 3호선의 안전시설을 활용한 승객 대피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지하역사와 터널, 고가구간 등 다양한 도시철도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와 현장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한근수 대구교통공사 사장은“도시철도는 지하와 고가라는 구조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남은 훈련 일정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내실 있게 추진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철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