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교육지원청 교통안전 담당자 업무 협의회 개최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8-05 14:55:07
통학로 개선사업‧어린이보호구역 관리 등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방안 논의
▲ 교육지원청 교통안전 담당자 업무 협의회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5일 본청 행복지원동 304호 회의실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교통안전 업무 담당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교통안전 담당자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 통학로 교통환경 개선사업의 변경 사항을 공유하고, 어린이보호구역 관리와 학교 내 보차도 분리 등 지역별 통학 안전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올해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된 통학로 교통환경 개선사업의 추진 방향과 신청 기준, 사업 절차를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신청 서식이 기존 5종에서 2종으로 간소화됨에 따라 변경된 작성 방법과 사업 신청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한 기준단가에 따른 사업비 산출과 지자체 대응투자 협의, 현황 사진과 도면 등 증빙자료 작성, 지자체 확약서 제출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사항을 공유하고,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의 필요성과 실행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학교 주변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구간의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학교 여건에 맞는 보행공간 확보와 안전펜스 설치 등 보차도 분리 방안을 공유하고, 지역별 통학로 안전 현안과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학교 신설과 이전, 폐교 등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 지정‧해제 절차를 안내하고, 관계 기관 협의부터 지정‧해제 요청, 고시 반영, 시설 정비 확인까지 단계별 업무 처리 절차를 공유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이 마련 중인 ‘어린이보호구역 지정‧해제 업무 매뉴얼’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교육지원청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통학로 교통환경 개선사업과 어린이보호구역 관리, 보차도 분리 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지자체 등 관계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통학로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어린이보호구역 관리와 보차도 분리 등 학생 안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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