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 온 가족이 함께한 '워터 사이언스 밤' 인기폭발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7-28 14:50:24
물놀이와 과학해설을 결합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사전예약 전 회차 매진
▲ 물놀이와 과학해설을 결합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뉴스앤톡] 국립대구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야외 물놀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7월 26일에는 온 가족이 참여한 특별한 과학해설 프로그램 ‘워터 사이언스 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립대구과학관 ‘워터 사이언스 밤’ 프로그램은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참가한 여러 가족이 두 팀으로 나누어 게임에 참여하고 그 안에 숨은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전과 오후 총 2회차에 걸쳐 운영됐으며 회차별 사전예약이 모두 매진되어 관심을 받은 가운데, 현장 참여 인원까지 더해져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의 호응을 크게 이끌어 냈다.

참가자들은 물이 담긴 바가지를 머리 위로 전달하는 ‘물 넘기기 게임’, 물풍선을 터뜨리며 압력과 표면장력을 알아보는 ‘물풍선 터뜨리기 게임’, 얼음과 소금을 활용한 ‘슬러시 만들기’, 물풍선을 터뜨리지 않고 포물선으로 던져보는 ‘물풍선 받기’ 활동에 참여했다.

각 게임은 과학해설사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진행돼 포물선 운동과 중력, 압력, 표면장력, 흡열반응 등 다양한 과학 원리를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대구과학관 ‘워터 사이언스 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얼음 속에서 음료수를 흔들었더니 슬러시가 만들어지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가족들도 “아이뿐 아니라 부모도 같이 뛰고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다른 가족들과 한 팀이 되어 물놀이 게임을 해서 즐거웠는데, 신기한 과학 원리까지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립대구과학관 이난희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물놀이 활동에 과학적 호기심과 배움의 요소를 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일상 속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과학해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아·유아·초등학생을 위한 연령별 물놀이 체험시설을 운영하는 ‘사이언스 워터팡팡!’은 다음 달 2일까지 야외 과학마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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