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 '디지털 프로슈머' 시대 연다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5-15 14:45:21
전국 최초 AI 창작 윤리 행정 표준 현장 안착 본격화 위한 교원 연수 실시
▲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디지털 프로슈머' 시대 연다

[뉴스앤톡]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2026 디지털(AI) 북로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1,263명의 학생 작가를 배출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AI를 활용해 콘텐츠를 창작하고 공유하는 ‘디지털 프로슈머’ 역량을 기르기 위한 공교육 모델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단순한 AI 활용 교육을 넘어, 생성형 AI를 창작 도구로 활용하는 과정에서 정보의 비판적 수용과 윤리적 책임을 함께 배우는 디지털 시민성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디지털 소양 및 시민성 교육을 반영해, 학생들이 창작 과정에서 책임 있는 판단과 윤리적 기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현장 교사들이 저작권과 관련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K-Standard v1.1’ 기준을 마련해 보급한다. 해당 지침은 법률 전문가 자문을 거쳐 개발됐으며, 폰트·이미지·AI 생성물 활용 기준을 명확히 제시해 교육활동의 행정적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학생 창작물을 학교 밖으로 확장·공유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창작 생태계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심상웅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AI 기술을 단순 소비가 아닌 창작 도구로 활용하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연수 운영 결과를 분석해 정책 효과를 검증하고, 광주하남형 디지털 독서·창작 교육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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