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회, 청년상가와 손잡고 2026년 리빙랩 사업 밑그림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6-07-09 14:25:17
청년상가 활성화를 위한 '행복마켓' 추진 등 지역문제 해결 나서
▲ 중리동 주민자치회, 청년상가와 손잡고 2026년 리빙랩 사업 밑그림

[뉴스앤톡] 중리동 주민자치회는 7월 8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리빙랩 우수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두 번째 사전회의를 개최하고, 청년상가 활성화를 위한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중리동 청년상가는 젊은 창업가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는 공간이지만, 유동인구 부족과 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중리동 주민자치회는 이러한 문제를 지역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6월 이천시의 2026 주민자치 리빙랩 공모사업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주민자치와 청년상인, 행정이 함께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중리동 주민자치회 임원과 청년상가 대표가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중리동 주민자치회는 '우리마을 공방과 함께하는 행복마켓'이라는 주제로 청년상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홍보 ▲참여 상가 지원 방안 ▲추진 일정 및 날짜 정례화 ▲청년상가와의 지속적인 협력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행복마켓'은 단순한 판매행사가 아니라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청년상가를 찾고, 지역 상권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원 주민자치회장은 “리빙랩 사업은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 의미가 있다”라며 “청년상가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중리동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유혜란 중리동장은 “청년상가의 어려움을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은 리빙랩 사업의 취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행정에서도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리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청년상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며 행복마켓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구체화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공동체 회복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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