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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9기 서구청 전경. |
[뉴스앤톡]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직원 주도의 인공지능(AI) 혁신을 행정 전반으로 확산하며 ‘AI로 일하는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직원들이 직접 AI로 행정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한편, 행정안전부 AI챔피언 인증까지 배출하며 현장 중심의 AI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서구는 2026년 상반기 행정혁신 AI 활용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했다.
직원들은 생성형 AI와 바이브코딩 등을 활용해 행정 현장의 불편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최우수상에는 양성아동복지과 강지승 주무관의 직원식당 대기줄 분산 예약 시스템이, 우수상에는 문화예술과 정보송 주무관의 보조금 정산 전용 AI와 돌봄정책과 이지혜 주무관의 공모서 작성 AI 활용 사례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국외여비 자동계산기 등 실무 활용도가 높은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AI 전문인재 양성에서도 성과를 냈다.
행정안전부 ‘AI 챔피언’ 인증에서 기후환경과 박현경·도시공간과 최명근 주무관은 그린, 기획실 정의형 주무관은 블루 인증을 받았다.
그린은 AI 활용 아이디어를 정책과 행정서비스로 구체화하는 역량을, 블루는 AI 혁신을 직접 기획·설계하고 구축하는 역량을 갖춘 공무원에게 부여된다.
서구는 개인의 AI 활용 성과를 조직 전체의 업무혁신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AI 활용 시범부서’ 운영을 통해 부서별 대표업무에 AI를 적용해 업무시간 단축과 효율 개선 등 실제 행정혁신 효과를 검증한다.
직원 주도의 ‘AI LAB’은 현장에 필요한 AI 기반 업무자동화 도구를 개발해 직원용 AI 업무지원 플랫폼을 통해 전 직원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앞서 서구는 AI 행정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지난해 AI행정 전담조직인 ‘AI스마트정보팀’을 신설하고 호남권 기초지자체 최초로 야간·휴일 민원 대응 ‘AI 당직봇’을 도입했다.
또 MZ세대 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직문화 혁신모임 ‘펀온워크’는 AI리포터·AI에디터 등 실무지원 챗봇을 자체 개발해 전 직원과 공유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직원들이 AI를 직접 배우고 업무에 활용하는 적극행정이 실질적인 행정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직원의 도전과 성장을 구청 행정의 변화로 연결해 주민에게 더 빠르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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