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관광재단, AI 기술과 전통 연희의 만남… 첨단 융복합 콘텐츠 '사물놀이 TIME BLEND' 6월 5일 충주서 개막!

충청 / 정충근 기자 / 2026-06-04 14:20:22
사물놀이 몰개, ‘2026 융복합 문화콘텐츠 창제작 지원사업 더 넥스트 쇼(THE NEXT SHOW)’ 최종 선정작
▲ 첨단 융복합 콘텐츠 '사물놀이 TIME BLEND' 6월 5일 충주서 개막!

[뉴스앤톡] ◈ 충주를 발판 삼아 대한민국 전역으로 회자될 K-콘텐츠의 미래

본 공연을 총괄하는 이영광 대표(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교수)는 "'사물놀이 TIME BLEND'는 대한민국 대표 예술단체로서의 자부심과 첨단 디지털 기술력이 집약된 기념비적 작품"이라며, "전국 예술계와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지며 한국형 융복합 콘텐츠의 새로운 미래 표준으로 회자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통 사물놀이가 인공지능(AI)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미래형 공연 콘텐츠로 새롭게 재탄생한다.

이영광 예술감독과 문정수 연출·작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미디어아트 AI 융복합 사물놀이’ 프로젝트가 충주시 융복합 문화콘텐츠 창·제작 지원사업 ‘넥스트쇼’에 선정되며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억원 규모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추진되며, 단순한 전통 공연 재현을 넘어 사물놀이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공연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한다.

국악의 도시 충주의 유·무형 문화유산을시로 풀어낸 서사 위에 장단의 본질을 다시 구현하는 작업이다.

공연의 핵심은 ‘형태가 아닌 본질’에 있다.

기존 사물놀이의 틀을 단순 확장하는 대신 장단 구조를 해체하고 재조합해 새로운 리듬 질서를 만들어낸다.

3박과 2박의 충돌과 긴장을 기반으로 사물놀이 고유의 에너지를 재해석하고, 여기에 AI와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인간의 삶과 시간, 역사성을 동시에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기술 융합이 아니라 삶의 시간과 호흡, 그리고 인간 내면의 리듬을 철학적 시와 정통 사물놀이의 소리 위에 겹쳐내며 전통 공연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영광 예술감독은 “형태의 변화가 아닌 본질의 세공을 선택했다”며 “가장 한국적인 리듬인 사물놀이를 새롭게 제시할 수 있는 지점을 찾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가 충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킬러 콘텐츠이자, 사물놀이가 다시 세계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정수 연출·작가는 “이번 작업은 전통과 현대의 단순 결합이 아니라 인간 존재의 본질적 생명력의 리듬을 현재로 불러내는 시도이며, 사물놀이 본질의 깊은 퇴적층에서 끌어올려 직조한 새로운 모던”이라며 “세계가 한국 전통문화에 주목하는 시점에서 사물놀이 세계화의 포문을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예술과 첨단 기술의 융합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충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킬러콘텐츠로서 주목받는 동시에, 전통 사물놀이의 완전히 새로운 세계화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영광 감독은 사물놀이 단체 ‘몰개’를 이끌며 35년간 세계 35개국 50여 도시에서 한국 전통 리듬을 선보여 왔으며,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문정수 작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전수자이자 대한민국 18대 정통 품바로 활동하며 전통연희와 현대 공연예술의 접점을 넓혀왔다.

해당 공연은 충주문화관광재단 ‘THE NEXT SHOW’가 지원하며, 오는 6월 5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오후 7시30분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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