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금강지하도로’로 명칭 변경…재난 대응 혼선 막는다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6-05-11 14:15:11
위치식별 혼선 방지 위한 주소체계 정비
▲ 구리시청

[뉴스앤톡] 구리시는 갈매동 147-27 일원 금강로에 있는 ‘갈매지하도로’의 도로명을 ‘갈매금강지하도로’로 변경하고, 관련 절차를 거쳐 지난 5월 8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명 변경은 긴급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접근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구리시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 구간과 금강로 구간에 동일한 ‘갈매지하차도’ 시설물 명칭이 사용되고 있어, 재난 대응과 위치 안내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금강로 구간 지하차도의 명칭을 ‘갈매금강지하도로’로 변경해 구분을 명확히 했다.

‘갈매금강지하도로’는 도로명주소법상 도로명이며, ‘갈매금강지하차도’는 도로시설물 명칭으로 관련 법령에 따른 명칭 차이일 뿐 동일한 시설물을 지칭한다.

구리시는 이번 도로명 변경에 따라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 정비를 신속히 추진하고, 유관부서와 협조해 지하차도 시설물 명칭과 각종 도로 안내시설에도 변경 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구리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도로명 정비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변경된 도로명은 고시일로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각종 공적 장부와 안내 체계에도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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