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 《Touch The Cube》개최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6-11-03 14:15:07
11월 7일, 2026 기막(GMAC)힌 창작소 교육 결과 전시 선보여
▲ Touch The Cube 포스터

[뉴스앤톡] (재)김포문화재단은 오는 11월 7일 김포미디어아트센터에서 2026 기막(GMAC)힌 창작소 'AI X TouchDesigner 미디어아트 프로젝트'의 교육 결과 전시 《Touch The Cub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트 창작을 희망하는 신진·지역 예술인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작품을 일방적으로 감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이미지와 영상이 변화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를 통해 관람객 참여형 전시 경험을 선보인다.

교육은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TouchDesigner의 기본 기능과 활용법을 익히고, AI 기반 이미지·영상 생성, 프로그램 연동, LiDAR 센서를 활용한 움직임 감지 등 미디어아트 제작에 필요한 기술을 단계적으로 학습했다. 또한 작가별 작품 기획과 제작 과정에서 심화 실습과 개별 피드백을 거쳐 각자의 창작 의도를 작품으로 구현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기획부터 창작, 전시까지 이어지는 교육-전시 연계 과정에 있다. 참여자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신만의 예술적 시각을 확장하고,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작품을 제작하며 새로운 표현 방식을 탐색했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디지털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디어아트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시명 《Touch The Cube》의 ‘큐브(Cube)’는 김포미디어아트센터의 미디어아트관을 상징하며, ‘터치(Touch)’는 작품과 관람객을 연결하는 감각적 접점을 의미한다.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해 변화하는 작품은 감상자를 단순한 관람객에서 작품의 변화에 참여하는 주체로 확장한다. 같은 작품이라도 관람객의 움직임과 참여 방식에 따라 서로 다른 장면이 펼쳐지며,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2026 기막(GMAC)힌 창작소의 교육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동시에, 지역 예술인과 미디어 기술의 융합을 통해 김포미디어아트센터가 융·복합 문화공간으로서 나아갈 방향을 보여준다. 기술을 창작의 매개로 삼아 확장된 예술적 상상력이 관람객의 참여와 만나 어떤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내는지 확인할 수 있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신진·지역 예술인들이 교육을 통해 익힌 기술을 자신만의 창작 언어로 발전시키고, 시민들과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예술과 기술을 연결하는 다양한 교육·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미디어아트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미디어아트센터는 교육과 창작, 전시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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