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아라가야문화제서 다회용기 도입 성과 확인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9-21 14:20:13
방문객 만족도 높고 운영 안정적… 친환경 축제 확산 가능성 확인
▲ 함안군, 아라가야문화제서 다회용기 도입

[뉴스앤톡] 함안군은 제38회 아라가야문화제에서 축제 기간 행사장 내 모든 음식 판매점에 다회용기를 도입해 운영한 결과, 방문객과 판매자들의 긍정적인 반응 속에 친환경축제 운영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번 문화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회용기 사용 체계를 도입했다.

행사장 곳곳에 전용 반납함을 설치하고 체계적인 회수와 공급 시스템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사용한 용기를 편리하게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다회용기 사용은 큰 혼선 없이 안정적으로 이뤄졌으며, 축제장 내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더 쾌적한 행사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방문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이용객들은 반납 절차가 간편하고 사용이 불편하지 않아 축제를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으며, 환경 보호에 직접 동참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다는 반응을 보였다.

판매자들 또한 우려와 달리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졌고, 친환경 축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다회용기 사용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다회용기 도입은 일회용품 감축과 쓰레기 저감은 물론,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 운영 본보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전문 다회용기 업체를 통한 체계적인 회수, 세척, 재공급과 철저한 위생 관리로 안전성과 편의성까지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라가야문화제에 도입한 다회용기가 현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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