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중구,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간접흡연 예방 홍보 |
[뉴스앤톡] 인천 중구는 7일 관내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이용객의 증가에 따른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해수욕장 3곳(을왕리, 왕산, 하나개)에 간접흡연 예방 및 금연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다.
실제 관광객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은 법적 금연구역이 아니라는이유로 금연 단속이 이뤄지지 않아 담배연기 및 모래사장의 담배꽁초로 인해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구보건소는 이와 관련해'인천광역시 중구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를 개정 중이다. 개정이 완료되면 관내 해수욕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연 지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장은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금연 캠페인을 실시해 간접흡연의 피해를 예방하고, 담배냄새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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