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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청소년 정책페스타 pick! 포스터 |
[뉴스앤톡] 청소년이 필요한 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는 ‘2026년 마포구 청소년 정책페스타 Pick!’이 오는 10월 31일 오후 1시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마포구의 구립 마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발견한 문제를 바탕으로 정책을 직접 만들고, 주민 참여 투표와 토론을 거쳐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특히 청소년 대표가 정책을 마포구에 전달하고, 마포구 정책팀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정책의 필요성과 구정 연계성을 함께 살펴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다룰 정책은 총 6개로 ▲청소년·어린이 참여형 지역축제 개최 ▲눈에 잘 띄는 쓰레기통 설치 ▲자전거 도로 보수 및 확충 ▲청소년 전용 체육시설 설치 ▲학교 중심의 청소년 편의시설 확충 ▲마포구 청소년 쉼터 설치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8일부터 8월 19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책을 접수했다. 그 결과 총 87명이 82건의 정책을 제안했으며, 문화·환경·교통·체육·복지 등 청소년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접수된 정책은 청소년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5명의 서류심사를 거쳐 투표 대상 18건으로 추려졌다. 이후 온라인 투표와 학교·청소년 프로그램·축제 현장 투표를 진행해 최종 6건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했다.
행사 당일 본선 진출팀은 정책 체험 부스를 운영해 정책의 취지와 필요성을 직접 설명한다.
이후 청중단 투표와 정책의 실현 가능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투표와 토론 결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정책을 선정하고 시상도 할 예정이다.
구는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이 실제 구정에 반영할 수 있는지 관련 부서를 통해 살펴볼 예정이다. 지난해 청소년들이 제안한 ‘마포구 청소년 e스포츠 축제’가 정책에 반영돼 올해 시범적으로 개최되는 등 청소년의 의견이 구정으로 이어진 사례도 있었다.
구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며, 자신의 의견이 지역사회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고민하고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에서 마포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된다”며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담기고, 그 변화가 다시 청소년들의 일상에 닿을 수 있도록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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