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이 익어가다. 배움이 깊어지다 광명교육지원청, 2026 하반기 해오름 유·초등 수업나눔한마당 운영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11-04 14:05:07
RAS 경기문예체교육, AI·디지털교육, 지역연계 수업 등 다양한 실천 사례 공유
▲ 광명교육지원청, 2026 하반기 해오름 유·초등 수업나눔한마당 운영

[뉴스앤톡]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은 10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6 하반기 해오름 유·초등 수업나눔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수업이 익어가다, 배움이 깊어지다'를 주제로, 교사들이 실천한 수업을 공개하고 교육과정-수업-평가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나눔한마당은 ▲AI 시대 교수·학습 및 평가 인사이트 특강 ▲‘수업의 한 수(手)’수석교사 시범수업 ▲유치원·초등학교 수업공개 ▲수업사례나눔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했다.

지난 10월 12일에는 총신대학교 김수환 교수가 'AI 시대, 교수학습 및 평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AI 시대의 교수·학습 및 평가 방향을 살펴봤다. 10월 14일에는 구름산초 현의숙 수석교사가 'RAS로 만나는 내 안의 작은 숲'을 주제로 시범수업을 운영했다. RAS(Reading·Arts·Sports) 경기문예체교육을 교사의 자기돌봄과 연결한 수업으로, 읽기·표현·느끼기의 경험을 나누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총 21명의 교사가 수업을 공개했다. 학생의 삶과 연계한 수업, 깊이 있는 수업과 논술형 평가, AI·디지털 활용 수업, RAS 경기문예체교육, 유·초 이음수업 등 학교별 교육과정과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수업이 펼쳐졌다.

특히 수업을 공개하는 교사의 부담을 줄이고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수석교사와의 1:1 매칭을 통해 수업지도안 작성부터 수업나눔협의회까지 전문적인 지원을 연계했다. 이를 통해 수업 공개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교사의 수업 연구와 성찰로 이어지도록 했다.

11월 4일에는 구름산초등학교에서 수업사례나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 AI·디지털교육, 유치원 교육과정-수업-평가 등 3개 영역에서 총 18개의 사례를 발표하고 현장 실천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독서와 진로를 연계한 연극 수업, RAS 경기문예체교육을 활용한 수업 등 광명교육의 정책과 특색을 반영한 사례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도덕초의 '꿈을 캐는 광명탐사대'는 생성형 AI와 손그림을 활용해 광명동굴을 표현하는 지역연계 수업으로, 지역의 교육자원을 학생들의 배움과 연결한 사례를 선보였다.

김명순 교육장은 "수업을 공개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과정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수업을 함께 연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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