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은 덜고, 교육은 RAISE↑!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사 행정업무 경감 첫걸음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11-04 14:05:17
재구조화·자동화·제도화·간소화 4대 방향으로 교사 행정업무 재설계
▲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뉴스앤톡] “공문 처리와 행정업무에 쓰는 시간을 학생들을 위해 더 많이 쓰고 싶어요.”

교사가 수업과 학생 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교사 행정업무 경감 지원 사업'RAISE 군포의왕'을 1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RAISE 군포의왕'은 교사의 행정업무를 줄이고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교사 업무를 함께 살피고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명 ‘RAISE’는 재구조화(Restructure), 자동화(Automate), 제도화(Institutionalize), 간소화(Simplify)에 교사의 교육활동 전념(Education)을 더한 것으로, ‘행정은 덜어내고, 군포의왕 교육은 끌어올리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33개의 자체 과제를 발굴했으며, 연내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신속하게 추진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주요 과제로는 ▲제출 자료의 항목 및 제출 방식 개선, 교과서 재고 관리전환 지원 등 교육지원청 직접 처리 업무 확대 ▲급식실 현대화 전문 지원 추진 등 지원 체계 제도화 ▲불필요한 공문 축소, 정산 간소화 등 행정 절차 개선이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히 학교 내 다른 구성원에게 업무를 전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지원청이 직접 업무를 처리하거나 불필요한 업무 자체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교사의 행정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아울러 과제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의견과 만족도 등을 반영해 지원 과제를 보완·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숙경 교육장은 “교사가 가장 잘해야 할 일은 학생을 가르치고 성장시키는 일”이라며 “교육지원청이 먼저 변화를 주도하고 실천해 선생님들이 행정업무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학교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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