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2025년 경기비발디 나눔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5-12-24 13:55:23
▲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2025년 경기비발디 나눔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뉴스앤톡]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경기비발디 나눔사업-사계절 사랑나눔‘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계절 사랑나눔’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물품 지원 배분사업으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계절별 특성에 맞춰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생필품과 식료품을 연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은 겨울철 난방 부담과 주거 환경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남양주시 내 장애인 22명을 대상으로 탄소 전기매트와 이불을 전달해 겨울철 일상생활을 지원했으며, 난방 부담이 큰 장애인 가정의 겨울철 생활 여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이 따뜻한 온기와 함께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인 복지 향상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남국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지원 덕분에 지역 내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의 욕구를 반영한 계절별·생활 중심의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물품 지원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상생활과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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