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안양시민 대상 환경 과학축전 안양중학교에서 성황리 열려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7-03 14:00:16
그린리더 메이커 페스티벌 안양중학교 잔디구장에서 운영
▲ 2026 안양시민 대상 환경 과학축전 안양중학교에서 성황리 열려

[뉴스앤톡] 2026 안양 과학축전이 5월 23일 안양중학교에서 시민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안양 시민을 대상으로 과학축전 홈페이지에서 당일 두 타임으로 200명의 예약을 받아 멘토-멘티 활동을 실시했다. 실생활 공예, 디지털 로봇 및 과학 분야에서 만들고 체험하는 '메이커 페스티벌'과 환경을 생각하는 '설거지 바' 제작을 비롯하여, 모든 메이커 작품에 친환경 가치를 담은 환경 과학축제로 꾸며졌으며, 안양중 학생 70여 명이 직접 운영하는 12개의 메이커 부스를 선보였다. 부스는 다섯 꾸러미로 구성됐으며, 운영본부에서는 과학마술 부스 및 팝콘 부스도 운영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이를 위해 안양중학교 학생들은 다양한 종목을 직접 만들어보고 안양 시민들에게 최적의 안내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 봉사의 열정을 발휘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총 5가지 종류의 꾸러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꾸러미는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3가지의 다채로운 물품을 담고 있었다.

꾸러미 1은 오프로드 탱크, 무동력 초스피드 범퍼카, 설거지바 만들기이며, 꾸러미 2는 오르골 뻐꾸기 시계, 속도조절 풍력자동차, 설거지바 만들기, 꾸러미 3은 태양광 자동차 지프(충전겸용), 매직 자이로스코프, 설거지바 만들기, 꾸러미 4는 겨울풍경 조명등, 온오프스위치 원통램프, 설거지바 만들기, 꾸러미 5는 전통 오토마타 딱따구리, 수직상승 플라잉, 설거지바 만들기였다.

특히 가장 많은 공을 들인 부스는 메이커 체험 코너로, 어린이들이 움직이는 것에 흥미를 느낀다는 점을 활용하여 초스피드 범퍼카, 매직 자이로스코프, 오프로드 전차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환경 공학 분야의 태양광 충전 자동차, 기울기 센서를 이용한 원통 램프, 오르골 뻐꾸기 시계 등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안양 시민은 "언니 오빠들과 멘토·멘티 짝을 맞추어 과학 꾸러미 활동을 잘 마치고 왔어요. 저희 첫째가 매일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기대가 많았는데, 다녀와서 너무 재미있어하고 좋아했어요. 언니 오빠들이 너무 자상하고 사랑이 넘쳐 보였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멘토로 참여한 한 안양중학교 학생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책임감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자기가 만든 것이 제대로 움직이는 것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치 내가 만든 것처럼 뿌듯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양중 이순실 교장은 "안양 시민과 함께하는 학교-지역사회 연계 마을 교육과정의 일환인 안양중 과학축전을 우리 학생들이 자기 주도성을 갖고 직접 설계·운영하여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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