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배출업소 민관합동점검 실시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10-15 14:00:17
진영읍‧주촌면 일원 대기‧폐수 배출업소 76개소 대상
▲ 김해시, 배출업소 민관합동점검 실시

[뉴스앤톡] 김해시는 지역환경문제에 대한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환경단속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4일간 배출업소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13~14일 진영읍, 20~21일 주촌면 순으로 총 4일간 76개소(진영읍 40개소, 주촌면 36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점검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 환경관련 부서(기후대응과, 환경정책과) 공무원 8명과 진영읍‧주촌면 행정복지센터 추전을 받은 지역 참여자 4명 등 총 12명이 참여한다. 4개 반을 구성해 점검 당일 단속자의 자세, 중점 점검사항,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항목은 ▲불법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 ▲대기 방지시설 및 악취 저감시설 정상 가동 여부 ▲폐수 무단방류 및 공공수역 오염물질 유출 여부 ▲환경 운영일지 작성 및 변경신고 이행 등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단순 부주의나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무허가(미신고) 시설 운영,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폐수 무단방류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사법조치(고발) 및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아울러 배출허용기준 초과가 우려되는 업소는 필요시 오염도 검사를 진행하고, 영세사업장은 맞춤형 기술지원을 안내해 자율적인 환경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점검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단속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사업장의 환경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배출업소 지도·점검과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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