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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9월 23일, 어르신밥상을 살피기 위해 쌈지경로당을 찾은 유동균 마포구청장 |
[뉴스앤톡] 마포구가 통합돌봄 대상자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마포구는 통합돌봄 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영양관리사업 ‘채움 영양관리’와 주거환경개선사업 ‘튼튼 주거지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익숙한 집과 동네에서 일상을 유지하면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고, 불필요한 입원이나 시설 입소를 줄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돌봄 특화 서비스는 가사·방문목욕 등 일상생활 지원과 이동케어, 방문운동, 방문진료비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영양관리와 주거환경 개선 분야를 더해 대상자별 필요에 맞는 지원을 강화했다.
‘채움 영양관리’는 병원에서 퇴원한 뒤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회복·건강관리가 필요한 통합돌봄 대상자를 위한 서비스로, 체력과 영양상태가 현저히 저하되고 저영양 위험 또는 식사 곤란으로 영양 지원이 필요한 구민에게 건강 상태에 맞는 영양보충음료를 2개월간 지원한다.
‘튼튼 주거지원’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통합돌봄 대상자의 집을 정비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분야는 낙상·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위생 개선, 주거 편의 향상 등으로 나뉜다.
낙상 위험이 있는 대상자에게는 미끄럼방지 매트와 양말 등으로 구성된 낙상예방 물품 패키지를 배부하고, 안전손잡이와 벽·계단 핸드레일, 코너 보호대, 계단 단차 조정 등을 지원한다.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가스안전차단기와 화재경보기 등을 지원하며, 위생 개선 분야에서는 세면대와 수전, 샤워기 거치대, 양변기 등을 정비한다. 문 손잡이와 조명 스위치 교체 등 주거 편의를 높이는 지원도 대상자의 필요에 따라 이뤄진다.
통합돌봄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미만 지체·뇌병변 중증장애인으로, 살던 곳에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함께 받아야 하는 주민이 대상이다.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한다.
한편 구는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8월 14일 조직개편으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했으며, 의료와 돌봄, 일상생활 지원을 확대해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통합돌봄 특화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거동이 불편해지고 큰 병을 치른 뒤에도 살던 집과 동네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통합돌봄의 핵심”이라며 “주민마다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 꼭 필요한 순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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