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삼리초등학교, '스마트폰 대신 책·운동·예술'... 학생 자치회 주도 '폰프리스쿨' 캠페인 펼쳐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10-15 14:00:10
학생 스스로 정한 3대 구호로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
▲ 광주 삼리초등학교, '스마트폰 대신 책·운동·예술'... 학생 자치회 주도 '폰프리스쿨' 캠페인 펼쳐

[뉴스앤톡] 삼리초등학교는 10월 15일 등굣길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폰프리스쿨(Phone-Free School)’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6년 다문화 정책 연구학교로 지정된 삼리초등학교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잠시 멈추고 독서와 스포츠, 예술 활동을 즐기며 서로 소통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학생자치회가 직접 논의하고 선정한 세 가지 구호를 중심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등굣길에 다음과 같은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마트폰은 잠시 OFF, 책 속의 지혜는 ON!”
“손 안의 화면 대신, 넓은 운동장에서 함께 뛰자!”
“휴대폰을 내려놓고, 스포츠와 예술로 채우는 즐거운 학교!”
학생들은 캠페인을 통해 학교생활에서 휴대폰 사용을 자제하고, 독서와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학생 스스로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의 즐거움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캠페인을 기획한 학생자치회 학생은 “우리 손으로 직접 구호를 정하고 캠페인을 진행하니 더 큰 책임감이 생겼다”며 “친구들이 휴대폰 대신 운동이나 독서를 즐기면서 서로 더 가까워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종구 삼리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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