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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달청 |
[뉴스앤톡] 조달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은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보건산업 분야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기구 조달시장에서 비중이 높은 의약품·백신·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분야의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달청의 해외조달시장 지원 역량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산업 전문성과 해외 네트워크를 더해 국내기업의 수출을 뒷받침한다는 취지다.
조달청은 올해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계획에 따라 유엔 등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고 있다. 분야별 전문기관과 유망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지원사업을 연계하는 이번 협약도 이러한 방향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앞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국내기업 23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태국 방콕에 파견했다. 현지 수출상담회에서는 태국 바이어 53개사와 총 138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총 15건, 423만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장개척단은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난민기구(UNHCR), 유엔개발계획(UNDP)의 아시아 지역사무소도 방문했다. 참여기업들은 현지 관계자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유엔 조달제도에 대한 설명과 면담을 통해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펴봤다.
주요 협력 분야는 수출지원사업의 상호 연계 및 공동 추진, 해외시장 동향과 국제기구·해외정부의 조달수요 및 입찰정보 공유, 보건산업 분야 혁신제품의 해외실증 및 판로확대, 현지 공공기관·국제기구·해외바이어 발굴 및 상담 연계, 기업·제품 홍보와 양 기관 지원사업 안내 등이다.
양 기관은 국제기구와 해외 공공기관의 구매 수요 및 입찰정보를 공유하고, 수출상담회·시장개척단을 통해 국내기업과 해외 수요처의 상담을 연계한다. 또한 보건산업 분야 혁신제품이 현지에서 성능과 활용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외실증과 판로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11월 열리는 글로벌 공공조달 수출상담회(GPPM)에서는 쇼케이스에 보건산업기업을 우선 배정해 제품 홍보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양 기관의 수출상담회와 설명회를 활용한 지원사업 홍보도 추진한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보건산업은 우리 제품에 대한 해외조달시장의 선호가 크고, 경쟁력 또한 뛰어난 분야”라며, “보건산업진흥원과 조달청의 분야별 전문성과 해외 네트워크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우수한 보건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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