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 시민과 함께한‘일상 속 문화확산’ 성과 눈길

충청 / 정충근 기자 / 2026-05-27 13:45:03
균형있는 성장으로 ‘일상 속 문화도시’ 구현
▲ 문화예술 아카데미

[뉴스앤톡] 천안문화재단은 올해 상반기 동안 ‘일상 속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축제와 예술, 공연, 미술, 미디어 등 전 분야에서 균형있는 성장을 이루며 ‘일상 속 문화도시’ 구현에 한 걸음 나아갔다는 평가다.

축제 분야에서는 원성천에서 열린 ‘문화가 흐르는 산책로’가 18만 8,000여 명과 함께하며 시민 참여형 대표 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천안상록리조트 놀이공원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예술무대’에도 당초 목표 대비 5배 이상인 관람객 5,000여 명이 참여하며 문화소외지역의 문화 접근성 확대 효과를 입증했다.

예술인 지원 분야에서는 약 2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공간지역, 시민문화기획, 버스킹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예술인의 활동 지속성과 자생력을 높였다.

특히 예술활동 복귀 지원사업으로 시민 참여형 문화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천안예술의전당과 시립미술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천안예술의전당에서는 공연장 운영을 통해 1만 5,000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했으며, 문화예술아카데미에서는 14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시민 문화교육의 기반을 강화했다.

시립미술관에서는 지역 기반의 전시와 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한 ‘로컬스케이프 프로젝트’ 전시를 통해 천안을 관계와 교류의 공간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찾아가는 미술관’은 7개 기관에 46점의 작품을 대여하며 생활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장애인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해 7억 5,000만 원 규모의 국비 공모사업을 유치하고, 수어 도슨트, 점자 콘텐츠 등 포용적 문화환경 기반을 조성했다.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배리어프리 영화상영회를 통해 미디어 문화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복지 실현에 힘썼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상반기에는 시민 참여 확대와 예술인 지원이라는 두 축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하반기에는 축제와 창작지원의 질적 성장을 통해 천안을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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