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 노후 운동장을 친환경 인조잔디 운동장으로 새롭게 탈바꿈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6-30 13:50:15
남양고·오산중 학생 체육활동 여건 개선, 지역사회 활용 활성화 기대
▲ 2026년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대상교로 선정된 남양고등학교 전경. 드론으로 촬영한 학교 전경에 친환경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후 모습을 재현했다.(학교 제공)

[뉴스앤톡]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남양고등학교와 오산중학교를 2026년 친환경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사업 대상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노후 운동장 환경이 개선되면서 학생들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가 공동 추진하는 교육협력사업으로, 노후 운동장을 친환경 인조잔디로 조성해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활동과 학교 체육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남양고등학교는 2011년 조성된 인조잔디 운동장이 노후한 가운데,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약 5년간 모듈러 교실이 운동장에 설치되면서 학생들의 실외 체육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상황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정상적인 실외 체육활동 여건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중학교는 2016년 조성된 인조잔디 운동장의 마모와 충진재 유실로 충격 흡수 및 배수·탄성 기능이 저하된 상태다. 특히 오산고등학교와 운동장을 공동 활용하고 있어 학생 이용도가 높으며, 2027~2028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에 따른 지역 체육시설 활용성까지 고려해 사업 대상교로 선정됐다. 사업 추진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활동 환경 조성과 지역 체육 인프라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의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오산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했으며, 그 결과 오산중학교 사업은 오산시가 사업비의 50%를 부담하는 대응지원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 공간 중 하나가 운동장"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은 학생들의 체육환경 개선뿐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의미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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