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 법륜스님 표 힐링 예능 통했다! ‘스님과 손님’ 시청률도 상승세! 화요 예능 전체 1위!

연예 / 정충근 기자 / 2026-05-27 13:45:03
법륜스님, 이주빈 고민에 “불안하면 불안한대로 둬라” 명쾌한 답변
▲ [SBS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

[뉴스앤톡] SBS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이 첫 회보다 한층 더 깊어진 법륜스님의 깊이 있는 메시지와 예능 최초로 불교 최대 성지의 경이로운 풍경을 담아내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SBS ‘스님과 손님’은 ‘국민 멘토’ 법륜스님과 다섯 손님 노홍철, 이상윤, 이주빈, 이기택, 우찬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즉문즉설 로드 여행기다. 유쾌한 웃음과 깊은 사색을 동시에 선사하며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는 가운데, 수치 역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첫 방송 직후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종합 7위, 예능 부문 2위로 진입한 데 이어 종합 4위, 예능 1위까지 올라온 것. 또한 지난 26일 방송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3.9%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그렸고, 특히 2049 시청률은 화요일 방송된 예능 전체 1위를 기록, TV, OTT 등을 아우르는 웰메이드 로드 예능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날 방송된 SBS ‘스님과 손님’에서는 법륜스님과 손님 노홍철, 이상윤, 이주빈, 이기택이 부처가 깨달음을 얻은 보드가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홍철, 이상윤, 이주빈, 이기택은 법륜스님을 향해 각종 질문을 쏟아냈다. 이상윤이 “스님도 화날 때가 있으시냐”고 묻자, 법륜스님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인데 안 했을 때. 그럴 때 내 스스로도 조금 짜증을 내는 것 같다”며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이주빈이 짜증이 났을 때 마음을 빨리 잡는 방법을 묻자, 법륜스님은 “그건 화난 마음에 집착하고 있는 것. 꽁해서 움켜쥐고 있거나 이러지 말아야 된다”고 조언했다.

이후 법륜스님과 손님들은 보드가야로 향했다. 미리 확보한 기차표는 단 두 장뿐인 상황에서 법륜스님과 이주빈은 야간 기차로, 노홍철, 이상윤, 이기택은 무려 12시간이 소요되는 버스로 이동하게 됐다. 세 사람은 끝이 보이지 않는 장거리 이동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게임으로 시간을 보내며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약 9시간 후, 노홍철은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잠 들려고 하면 깼다"며 선잠으로 겨우 버틴 혹독한 버스 이동 후기를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법륜스님의 1 대 1 즉문즉설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법륜스님과의 즉문즉설 첫 주자로 나서게 된 이주빈은 10년 무명 끝에 첫 주연을 맡고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에 대해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주빈은 “(이 순간을) 늘 꿈꿔왔는데 엄청나게 만족스럽거나 불안함이 없어지거나 채워진다는 느낌이 안 들더라”라며 “’내가 원하는 게 뭘까. 뭘 해야 행복해질까’가 계속 맴도는 고민”이라고 밝혔다. 이에 법륜스님은 “원하는 게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니까 내가 원하는 게 뭔지 찾게 되는 것”이라며 “내가 원하는 건 시시때때로 늘 바뀐다. 근데 자꾸 시시때때를 떠나서 원하는 걸 찾으려니 답이 안 나오는 거다”며 발상의 전환을 주는 명쾌한 답변을 전했다.

이어 법륜스님은 “저를 돌아봤을 때 너무 저를 다그치면서 사는 것 같다. 스스로를 사랑하라는데 사랑하는 법을 모르겠다”는 이주빈에게 “그건 강박증이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어 법륜스님은 “그런 게 다 자기학대다. 자기가 자기를 괴롭히는 거다. 내가 나를 사랑한다는 건 나 자신을 괴롭히지 않는 것”이라며 “어떻게 되려고 하지 마라. 불안하면 ‘불안하구나’ (하고 두라)”고 했다. 이후 이주빈은 “빠르게 생각이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다. 스님의 말씀을 듣고 생각해보니 크게 심각할 문제가 아니더라”며 한결 후련한 듯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보드가야에서 다시 모인 법륜스님과 손님들은 부처가 실제로 깨달음을 얻은 장소로 알려진 불교 최대 성지 마하보디 사원으로 향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예능 최초로 마하보디 사원 내부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촬영을 위해 별도의 카메라 티켓 구매는 물론, 휴대폰 반납과 엑스레이 검사까지 마친 뒤에야 사원에 들어설 수 있었다. 엄격한 보안 검사를 거친 끝에 마주한 사원의 풍경은 그 자체로 감동이었다. 웅장한 대탑의 위엄에 모두 감탄을 쏟아냈고, 노홍철은 “웅장하다 못해 기운이 쫙 오는 느낌이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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