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MS) 사후심사 적합

성남 / 정충근 기자 / 2026-09-23 13:50:13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AI 활용한 사고예방 체계 구축
▲ 공사 이재율 사장이 지난 22일 지하차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앤톡]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안전보건공단이 실시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MS)’ 사후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최고경영자가 안전보건에 대한 경영방침을 선언하고 실행계획을 수립·운영한 뒤, 이행 결과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안전보건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가는 체계다.

공사는 2007년 지방공기업 최초로 KOSHA18001 인증 취득 이후 안전보건 최우선 고려 실현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공사는 사장 직속으로 안전전담 부서를 운영하고, 각 현장별 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전사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기관 특성에 맞춘 자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개정하고, 위험성평가 및 작업중지권을 적극 운영해 산업재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재율 사장은 취임 이후 안전을 주요 경영과제로 두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상대원제3주차장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으며, 지난 22일에는 판교지하차도관리사무소와 지하차도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 증진을 위한 지원도 강화했다. 현장 휴게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해 근무 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한편, 찾아가는 건강상담, 직무스트레스 및 심리회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안전보건 수준 진단을 실시해 그 결과를 부서별 성과지표와 연계해 개선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공사 이재율 사장은 “안전보건경영은 제도를 마련하는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예방 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AI·IoT 등 기술을 적극 활용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후심사 적합 판정을 계기로 안전보건경영체계를 더욱 내실화하고 생명과 안전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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