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한의약 건강돌봄 성과 인정받아 3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6-06-22 13:35:18
다학제 의료돌봄 체계 구축·방문진료비 지원 등 통합돌봄 성과 인정
▲ ‘2026년 한의약 건강돌봄 성과대회’ 대상 수상 기념사진

[뉴스앤톡] 부천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한의약 건강돌봄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다학제 의료돌봄 체계 구축과 민간 자원을 활용한 방문진료비 지원 등 민관협력 기반의 통합돌봄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부천시는 2019년부터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며 부천시한의사회와 협력해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방문진료와 건강상담, 한약 처방, 생활습관 관리 등 맞춤형 한의약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는 5개 의약단체와 협력해 다학제 의료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복합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통합 건강관리를 제공했다. 정기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한·양방 협진과 방문약료, 구강관리 등을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 같은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델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민간 후원금을 활용한 취약계층 방문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통합돌봄 사후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공공 재원만으로 지원하기 어려운 의료돌봄 수요를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하며 돌봄 대상자의 건강관리 연속성을 높인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의약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돌봄 체계를 확대해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모영미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부천시한의사회를 비롯한 지역 의약단체의 헌신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의약 건강돌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시민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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