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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9기 남원시장 당선인, 농업인단체와 간담회 |
[뉴스앤톡] 민선 9기 남원시장 당선인이 남원 농업의 현안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본격적인 농업 현장 소통에 나섰다.
남원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2일 오전 10시, 농업인 상생플랫폼 1층 회의실에서 ‘당선인과 농업인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남원 농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각 분야별 단체 대표들과 면담을 진행하여 실효성 있는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남원시 4-H 본부, 농촌지도자연합회 등 9개 주요 농업인 단체 대표와 남원시 농업분야 과장이 참석하여 열띤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남원시 농업 현황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예산 확보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2026년 남원시 농림분야 당초예산은 총예산의 21.28%인 2,252억 원 규모로, 최근 지속적으로 감소한 농업예산 비율(23%→21%)에 대한 단계적 원상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당선인은 다가오는 하반기 추경에 필수 예산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2027년부터 신규 사업 등 점진적인 농업 예산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영농 현장의 시급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논의도 이어졌다.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하여 올해 총 1,27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는 등 안정적인 인력 확보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이상기후 심화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원예, 과수, 축산 등 다양한 농업 현장의 상황을 전반적으로 살피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남원 농업의 주요 소득 기반인 포도, 복숭아, 사과, 딸기 등 과수·원예 작물의 기상 재해 피해 최소화 및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 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한우와 돼지, 가금류 등을 사육하는 1,300여 축산 농가의 폭염 대비 등 현장 맞춤형 지원 대책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남원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남원시는 전북 평균(6.0%)을 상회하는 청년 농업경영주 비율(6.1%)을 강점으로 삼아, 귀농·귀촌 인구와 청년농의 안정적인 유입 및 정착을 돕는 지원 정책을 한층 강화하여 지역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양충모 당선인은 “지역 농업을 이끌어가는 단체 대표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수렴된 의견을 민선 9기 농업 정책 수립의 든든한 밑거름으로 삼고, 예산 확보와 인력 지원, 청년농 육성 등 당면 과제들을 농업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풀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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