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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국립대학교(GNU) 우주항공대학 기계항공우주공학부 석사과정 황은수 씨. |
[뉴스앤톡] 경상국립대학교가 글로컬대학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추진해 온 해외 유명대학과의 복수학위제 첫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우주항공대학 기계항공우주공학부 석사과정 황은수 씨가 글로컬대학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미국 네바다대학교-라스베이거스(UNLV)와의 복수석사학위과정 중 현지 파견 수학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황은수 씨는 앞으로 6개월 동안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석사학위과정을 마무리하면 양 대학 첫 복수석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이번 ‘GNU-UNLV 복수석사학위과정’은 항공우주공학 분야의 심화 연구와 글로벌 연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 교육 협력 프로그램이다.
경상국립대학교에서 1.5년, UNLV에서 1.5년을 이수하도록 설계된 이 프로그램에서 황은수 씨는 첫 번째 파견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했으며, 그 결과 당초 예상되던 현지 과정을 1년이라는 압축적인 시간 내에 완수하고, 양 대학 복수학위 최종 취득을 위한 우수한 선례를 남겼다.
황은수 씨는 UNLV 파견 기간 선진 공학 커리큘럼을 이수하고, 현지 지도교수와의 협업을 통해 원심펌프 내부 임펠러 유동에서 발생하는 ‘날개 끝 누설 와류에 의한 공동현상’에 대하여 DES(Detached Eddy Simulation) 모델을 적용한 엄밀한 전산해석을 수행했으며, 현지 우주 탐사 학생 연합(SEDS)의 로켓 개발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또한, 황은수 씨는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우주교육센터에서 지원받는 ‘Deep Lunar Wake 영역에서의 우주선 충전에 대한 연구’도 지속하여 극한의 우주 환경 조건에서 위성체 표면에 형성되는 전위를 정량적으로 검증했다.
최종 학위 취득을 앞둔 황은수 씨는 “이 프로그램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항공우주 분야를 발전시켜 나가는 일원이 되어 국가 우주산업 성장의 주축이 되겠다.”라는 확고한 진로 목표를 밝히고 “관심 있는 파트가 우주선 충전, 우주 시스템 관련 부분과 액체 로켓 두 가지 분야에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아서 네바다대학교에서 액체 로켓 관련 지식을 쌓고 싶어서 전산유체역학과 관련해 디테일하게 배웠다. 해외 복수학위제 덕분에 한 단계 더 진화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자신의 파견 경험과 관련 노하우를 후배들과 적극 공유해 GNU-UNLV 복수석사 프로그램의 제도적 고도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지도교수인 우주항공대학 항공우주공학부 박재현 교수(경상국립대학교 항공우주공학부, 미래우주교육센터 센터장)는 “해외 복수학위제는 학생들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첨단 연구 환경을 경험하고 양국의 기술적 강점을 융합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이번 성공은 경상국립대학교의 교육 역량이 세계적 수준임을 증명한 것이다. 배출된 인재들이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을 이끌 주역이 될 것”이라며 이 제도의 가치와 의의를 강조했다.
권진회 총장은 “총장직을 맡은 후 많은 에너지를 투자한 것이 해외 유명대학과의 복수학위제이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경상국립대와 해외 협정대학의 석사 혹은 박사 학위를 둘 다 받는 제도이다.”라며 “이번에 네바다대학교-라스베이거스(UNLV)와 첫 결실을 맺었다. 앞으로 더 많은 해외 대학으로 학생들이 진출할 것이고, 프랑스, 영국, 벨기에 등의 명문대 복수학위 취득자들이 탄생할 것이다.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이 현실로 실현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학교와 네바다대학교-라스베이거스(UNLV)는 2023년 4월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12월에는 복수석박사학위과정 협정을 체결했다.
권진회 총장은 2025년 1월 UNLV를 방문하여 복수학위과정의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학생과 연구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하며 이 프로그램 성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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