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어서와! 클래식은 처음이지?' 온 가족 클래식 공연, '비발디 사계–그림자극' 개최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6-08-05 13:40:16
귀로 듣고 눈으로 만나는 클래식, 그림자극과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
▲ 포스터

[뉴스앤톡]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9월 19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클래식 입문 공연 시리즈 '어서와! 클래식은 처음이지?'의 세 번째 무대인 '비발디 사계 - 그림자극'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현악 앙상블의 라이브 연주와 그림자극, 영상 연출을 결합한 융합형 클래식 공연으로, 클래식을 어렵게 느끼는 관객들도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가족 관객과 청소년, 클래식 입문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여 음악과 이야기를 함께 경험하는 새로운 공연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공연은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대표작 '사계(The Four Seasons)'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특히 '사계'는 계절의 변화를 담은 아름다운 선율 위에 감성적인 그림자극과 영상 연출을 더 해, 음악 속 이야기를 눈으로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림자극은 트리나 폴리스의 명작 『꽃들에게 희망을』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펼쳐진다. 작은 애벌레가 삶의 의미를 찾아 성장해 나비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비발디의 '사계'와 함께 풀어내며,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재미를, 성인들에게는 삶과 희망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은 지휘자 정용한과 바이올리니스트 Nilufar Mukhiddinova(닐루), 심정은, 그리고 극단 영, 델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곡마다 이어지는 쉽고 친절한 해설을 통해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부담 없이 음악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과 그림자극을 결합해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며 "공연장을 찾는 시민들이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보고, 느끼며 클래식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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