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400가구 대상 사랑의 오이지 전달 봉사활동 전개

[뉴스앤톡]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미추홀구지구협의회(회장 박충준)는 6월 20일 미추홀구 관내 취약계층 400가구를 선정하여 오이지(1가당 3kg)를 지원하는 ‘사랑의 오이지 전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꿀 판매 및 오이 9,000개 손질·포장 등 적십자 봉사원 100여명이 적극 참여했으며, 모인 재원으로 취약계층 400가구 지원을 위한 오이지 담그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7일간 정성스러운 숙성 과정을 걸쳐 완성된 전달하는 오이지는 한 봉사자는 ‘수혜자 가정의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밑반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지구협의회 박충준 봉사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지역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소박한 밑반찬이지만 오이지를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셨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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