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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사이클링 교구 제작․나눔으로 자원순환 실천 |
[뉴스앤톡] 대구시교육청은 ‘고등학교 학교연합 학생회’에서 9월 9일(수) 대구 YMCA 유치원을 찾아 학생들이 병뚜껑으로 직접 만든 자동차 모형과 놀이 교구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이 운영하는 ‘학교연합 학생회’는 학교를 대표하는 고등학생 총 88명이 모여 공동의 교육·사회 문제를 논의하고 실천하는 학생자치기구이다.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며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자원순환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을 연계한 학생 주도 프로젝트로 지속가능한 공동체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학교별로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집하여 학교연합학생회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해 활용 방법을 논의한 뒤, 자동차 모형과 놀이 교구 등을 직접 제작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자원 수집, 교구 설계와 제작, 기부처 연계, 나눔활동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원순환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환경 문제 해결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천 중심의 민주시민교육 사례다.
학생들이 만든 교구는 지역 유아교육기관에 전달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 프로젝트에 이어 '그린-루프 스쿨(Green Loop School) 실천 캠페인'도 추진하고 있다.
각 학교 학생회가 학교 여건에 맞는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 활동을 기획·실천하며 지속가능한 학교문화 조성에 참여할 계획이다.
노지호(경북대사대부고 2학년) 학생은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플라스틱이 유치원생들이 즐겁게 사용하는 교구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보며 작은 실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학교 안팎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실천해 지역사회와 가치를 나눈 의미있는 사례”라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시민성은 지식을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공동체를 위해 행동하는 데서 완성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주도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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