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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이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 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주요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뉴스앤톡]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는 27일 제405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황구지천생태수자원센터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을 방문해 주요 시설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수질관리 강화와 기후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일 수원시녹색교통회관과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방문에 이은 제2차 현장방문이다. 위원회는 제주도 워크숍에서 확인한 환경 분야 우수사례를 수원시 정책과 비교하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위원회는 먼저 황구지천생태수자원센터를 방문해 하수처리시설 운영현황과 방류수 수질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주요 처리시설을 둘러봤다.
황구지천생태수자원센터는 하루 4만 5천㎥ 규모의 하수처리시설로, 안정적인 하수 처리와 방류수 수질관리를 통해 하천 수질 보전과 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위원들은 하수처리 공정과 시설 운영현황을 살펴보며 처리 효율성 제고와 체계적인 시설 유지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제주도 워크숍에서 방문한 제주하수처리장의 운영사례를 참고해 하수처리시설의 자동화 시스템과 수질관리 방안 등을 비교·검토하고,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이기범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동)은 제주하수처리장에서 운영 중인 송풍기 자동제어 시스템을 언급하며 황구지천생태수자원센터에도 유사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는지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타 기관의 우수 운영사례를 지속적으로 벤치마킹해 시설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준서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동)은 하수처리수 재이용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시설 확장 시 재이용수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지 질의했다. 이어 처리수의 활용 가능성을 폭넓게 검토해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서둔·구운·입북·율천동)은 당수2지구 개발 완료 이후 예상되는 하수유입량을 확인하며, 향후 개발에 따른 하수처리 수요 증가에 대비한 안정적인 시설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설 운영 과정에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상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위원회는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을 방문해 기후변화 관련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교육시설을 점검했다.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시민들이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위원들은 지난 제주도 워크숍에서 살펴본 제주탄소제로니아 운영사례를 참고해 교육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비교·검토하고, 시민 참여 확대와 시설 운영 효율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홍종수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동)은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의 2026년도 민간위탁 예산이 전년 대비 절감된 점에 주목하며, 이러한 운영사례를 다른 민간위탁기관에도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해 예산 운영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조인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세류1동)은 탄소중립 실천이 교육관 내 체험과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일상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외부기관과의 연계·협력을 더욱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승협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동·우만1·2·인계동)은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행사와 모임을 활용해 교육관의 프로그램과 시설을 적극 홍보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보다 많은 시민들이 교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참여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례 환경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개관 후 12년이 경과한 교육관의 시설 노후화 문제를 짚으며,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시민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 현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후시설 개선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경례 환경안전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시민의 생활환경과 밀접한 주요 시설의 운영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시민 환경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두 차례에 걸친 현장방문과 제주도 워크숍에서 확인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수원시 환경정책의 강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비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오는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시설 개선과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2027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적극 검토해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이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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