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나라사랑 연극으로 무대 위에서 만나는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10-28 13:40:07
창작극 〈밀쇄〉로 배우는 독립운동 이야기와 나라 사랑
▲ 창작극〈밀쇄〉연극 공연 및 관람 모습

[뉴스앤톡]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연극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와 나라 사랑의 의미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김포형 학교로 찾아가는 나라사랑 연극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공연예술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이해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과 나라 사랑의 가치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형 보훈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1919년 3·1운동을 앞두고 독립선언서를 비밀리에 인쇄했던 보성사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창작극〈밀쇄(密刷)' 이다.

연극은 처음부터 용감한 영웅이었던 사람이 아니라, 두려움과 고민 속에서도 독립을 위해 행동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당시 사람들이 어떤 마음으로 독립운동에 나섰는지 이해하고, 자유를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은 공연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탑골공원에 모인 시민이 되어 함께 독립을 외치는 장면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한 사람의 목소리가 다른 사람에게 전해지고, 여러 사람의 힘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학생들이 느낀 점을 나누고, 당시 사람들이 독립을 위해 행동한 이유와 오늘날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공연은 푸른솔초등학교, 청수초등학교, 가현초등학교 등 김포 관내 초등학교 3개교에서 진행된다. 푸른솔초등학교는 6학년을 대상으로 10월 14일, 청수초등학교는 4학년을 대상으로 10월 27일, 가현초등학교는 6학년을 대상으로 10월 29일 공연을 진행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을 보다 친근하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고, 오늘날 누리는 자유와 권리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역사 속 교훈을 배우고 일상에서 나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보훈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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