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바람과 쉼이 머무는 길, 수산2리’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 본격 추진

제주 / 정충근 기자 / 2026-08-03 13:25:04
▲ 서귀포시청

[뉴스앤톡] 서귀포시는 수산2리의 비전인 ‘바람과 쉼이 머무는 길, 수산2리’를 실현하기 위한 수산2리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의 주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비 20억 원을 투입해 ‘함께 머물고 나누는 쉬어가는 마을’과 ‘바람 따라 걷는 찾아오는 마을’ 조성을 목표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 지역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힐링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생활밀착형 문화복지 커뮤니티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들이 편안하게 소통하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수산2리 마을 사랑방과 마을 체력단련실을 조성한다. 또한, 시설 조성 이후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설물 운영관리 컨설팅을 함께 추진하여 주민 주도의 자립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체류형 마을사업 도입 및 운영모델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마을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벌라릿 마을펜선’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로, 생태자원을 활용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마을 인근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마을 탐방로를 정비하고, 지역 특색을 담은 마을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자연과 함께 휴식하고 마을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수산2리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은 주민이 함께 만들고 함께 운영하는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사업”이라며,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체류형 관광과 주민 소득사업을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바람과 쉼이 머무는 길, 수산2리’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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