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7년 스마트 APC 지원사업’ 위미농협 선정

제주 / 정충근 기자 / 2026-10-07 13:30:17
총사업비: 67억 원 규모(국비 20억, 도비 20억, 자부담 27억)
▲ 하례거점APC

[뉴스앤톡]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2027년 스마트 APC 지원사업’에 제주 위미농협이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 APC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집하‧선별‧포장‧출하 등 산지유통 과정에 자동화‧정보화 기술을 도입해 유통시설의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선별 및 품질 관리를 통해 산지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 선정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관으로 기본요건 검토, 서면평가(8. 31.~9. 2.), 발표평가(9. 11.), 세부사업비 심의(9. 21.)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제주위미농협은 제주를 대표하는 감귤 산지유통조직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APC의 선별시설을 보완‧고도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선별 시스템 도입으로 선별 정확도를 높이고 처리능력을 확대하여 유통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총 67억 원 규모(국비 20억, 도비 20억, 자부담 27억)로, 이를 통해 서귀포시 지역의 감귤 유통 인프라 강화 및 상품화 역량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서귀포시는 2026년 스마트 APC 지원사업을 통해 총 3개소(대정농협, 성산일출봉농협, 안덕농협)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주위미농협의 선정으로 서귀포시 전역을 아우르는 스마트 산지유통 기반이 확대되면서 서귀포시 농산물 유통의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예정이다.

김연정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제주위미농협의 스마트 APC 사업 선정을 통해 감귤 산지유통시설의 자동화 기반을 강화하여 농산물 품질 관리 수준을 높이고, 농가의 유통 부담을 줄여 실질적인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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