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화학방제1함’ 화학사고 방제는 물론 긴급예인까지 “거뜬”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9-21 13:30:12
표류 선박 안전 예인 성공, 탁월한 방제∙예인 복합 능력 역량 입증
▲ 울산해경, ‘화학방제1함’ 화학사고 방제는 물론 긴급예인까지 “거뜬”

[뉴스앤톡] 울산해양경찰서는 9월 19일 울산 울기 동방 2해리 해상에서 타기고장으로 표류하던 선박 T호(유조선, 378톤, 승선원 5명)의 구조 요청에 따라“화학방제1함을 급파하여 긴급 예인을 통해 안전하게 구조했다”라고 밝혔다.

당시 해역은 풍랑주의보가 설정되어 파고는 3m 이상으로 민간 예인선의 접근이 어려운 상태였으며, 인근에는 대왕암·일산해수욕장 등 민감자원이 위치해 있어 사고선박의 좌초, 충돌 등에 의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신속한 예인이 필수적인 상황이었다.

화학방제1함은 2018년 울산해양경찰서에 배치·운용 중으로 폭발성이나 독성이 강한 물질을 취급하는 해양사고 현장에 특화되어 있으며 소화·방제설비 뿐만 아니라 긴급상황에서 예인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화학방제1함 하승영 함장은“평소 해경 함정 간의 실전형 긴급예인 훈련을 실시하여 신속히 대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우리 바다의 환경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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