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꿈자람 돌봄 캠프’ 시범 운영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8-03 13:25:13
대구교대 예비교사 참여, 여름방학 중 창의‧놀이 중심 돌봄 프로그램 운영
▲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꿈자람 돌봄 캠프’ 시범 운영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생들에게 질 높은 돌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새로운 초등돌봄‧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꿈자람 돌봄 캠프’를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 대학의 예비교사들이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방학 중 돌봄교실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에게는 즐겁고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교사들에게는 실제 학교 현장을 경험하며 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왜관중앙초등학교(칠곡)와 장산초등학교(경산)에서 운영된다. 두 학교의 돌봄교실 4학급을 대상으로 대구교육대학교 예비교사 8명이 2명씩 한 팀을 이뤄 학급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창의‧놀이‧협력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예비교사들은 대학에서 익힌 교육이론과 교수‧학습 방법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방학 동안 또래와 함께 어울리며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예비교사들은 실제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운영하며 학생 이해와 수업 운영, 생활지도 등 교직 수행에 필요한 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

이번 사업은 경북교육청과 지역 대학, 학교가 함께 협력해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초등돌봄‧교육 모델을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학의 전문성과 학교 현장을 연결해 학생들에게는 더욱 풍성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예비교사들에게는 미래 교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천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형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 학교의 만족도와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프로그램을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참여 학교와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지역 대학의 인적 자원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방학 중 초등돌봄‧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와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배움과 체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초등돌봄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는 즐겁고 의미 있는 배움의 장을, 예비교사들에게는 학교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지역 대학과 협력하는 초등돌봄‧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방학 중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배움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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