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5-28 13:20:13
스마트폰 및 AI 기술 악용한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청소년 보호 지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뉴스앤톡]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5월 27일에 동두천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경찰서와 연계하여 진행했고 교육의 효과성과 현장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전교생 대상 대면 교육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형식에서 벗어나 사례 중심 토론 및 상황별 문제해결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사이버 괴롭힘 등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현직 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시각 자료와 사례 중심의 맞춤형 콘텐츠로 교육을 진행했다.

예방 교육의 주요 내용은 ▲ 디지털 성범죄의 정의와 유형: 불법 촬영물 유포, 메신저를 이용한 성희롱, AI 기술을 악용한 가짜 이미지(딥페이크) 제작의 위법성 인식 ▲ 일상 속 장난과 범죄의 경계: 동의 없는 사진 촬영 및 공유가 가져오는 심각한 결과 이해 ▲ 피해 발생 시 대처 요령: 디지털 성범죄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방법,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 상담 기관 안내 ▲ 디지털 시민성(Digital Citizenship) 함양: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성범죄 영상물을 ‘보지 않고, 제작하지 않고, 공유하지 않는’ 실천 문화 확산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예방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 경찰관이 알기 쉽게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설명해주었고, 디지털 세상에서 안전하게 정보를 접근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정모 교육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전파 속도가 빠르고 피해 회복이 어려운 만큼 사전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스스로 지키고 타인을 존중하는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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