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마음을 듣고, 함께 답을 찾다" 고양교육지원청, '교원 마음을 듣다: 상상 회복 토크 콘서트' 개최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8-14 13:15:03
법률·안전·정책·심리회복을 한자리에…교원의 ‘진짜 고민’에서 답을 찾다
▲ "교원 마음을 듣고, 함께 답을 찾다" 고양교육지원청, '교원 마음을 듣다: 상상 회복 토크 콘서트' 개최

[뉴스앤톡]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8월 13일 메가박스 백석 벨라시타점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 마음을 듣다: 상상 회복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활동 침해와 학생 생활지도 등 학교 현장에서 교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교원의 심리적 회복과 재충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 교원들이 사전에 제출한 실제 현장의 질문을 중심으로 전문가가 함께 답을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교육활동 침해와 아동학대 관련 법률 쟁점, 학교 현장의 안전과 대응, 교육활동 보호 정책과 사안 처리 절차, 피해 교원의 심리회복과 상담 지원 등 교원들이 현장에서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관련 전문가 패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로는 고양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인 김00 변호사, 고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관, 고양교권보호지원센터 장학사와 상담사가 참여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참여 교원들로부터 사전 수렴한 현장질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활동 침해와 아동학대, 학생 생활지도, 사안 발생 시 대응과 지원제도, 피해 교원의 심리회복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마주하는 고민을 전문가와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대응 방향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토크 콘서트에 이어서는 영화 관람을 통한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원들이 잠시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정서적으로 환기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상상’에는 ‘상호존중·상호책임’의 의미를 담아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활동 보호의 가치를 더했다.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원의 마음을 듣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교원이 존중받으며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서로 존중하고 함께 책임지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나눈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2학기에도 ‘상상’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과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연수를 지속 운영하며 상호존중과 상호책임의 교육활동 보호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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