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공공임대주택 500호 조성 ‘순항’

전라 / 정충근 기자 / 2026-09-21 13:15:36
올해 청년 공공임대주택·스마트 영농빌리지 등 109호 준공... 주거안정으로 인구유입·정착 기반 넓혀
▲ 고흥군, 공공임대주택 500호 조성 순항 (1) 고흥읍 스마트 영농빌리지 전경.

[뉴스앤톡] 고흥군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청년 및 귀농어귀촌인 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500호 조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청년, 신혼부부, 귀농어귀촌인,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여건과 수요자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청년농촌 보금자리(30호) ▲고흥스테이(23호) ▲농산어촌 유학시설(6호) 등 다양한 유형의 주거시설 96호를 공급했으며, 올해는 공공임대주택이 잇따라 준공되면서 주거 기반 확충에 더욱 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점암면에 청년 공공임대주택 45호를 조성해 입주자 모집과 선정을 거쳐 전 세대 입주를 완료했으며, 9월에는 고흥읍 스마트 영농빌리지 60호가 준공돼 이달부터 입주가 본격 시작됐다.

여기에 2027년 준공 예정인 ▲전남형 만원주택(50호) ▲고령자복지 공공임대주택(150호)을 비롯해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이 구체화 된 주거지원 사업도 263호에 달한다.

지금까지 공급을 완료했거나 향후 공급이 예정인 주거시설은 총 464호로, 최종 목표인 500호의 약 93% 수준이다.

군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한편, 지역 여건과 주거 수요를 반영한 신규 사업도 지속 발굴해 임기 내 500호 조성 목표를 반드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지역에 사람이 머물고 정착하기 위해서는 일자리와 함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흥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누구나 주거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 기반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은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인구정책의 핵심 정주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주거사업의 안정적인 재원 마련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확보한 기금은 지역의 산업·교육·귀농어귀촌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주거지원이 단순 체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인구 유입과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사람이 돌아오고, 살고 싶고, 흥하는 고흥’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