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장호원황도 품평회, 이천시 부발읍 안호준 씨 대상 수상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6-09-21 13:15:38
▲ 제30회 장호원황도 품평회, 부발읍 안호준 씨 대상 수상

[뉴스앤톡]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장호원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제30회 이천시 장호원황도 품평회'에서 부발읍 안호준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황도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장호원 지역 복숭아의 품질을 널리 알리고 우수 농가의 선진 재배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농업인 4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천시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장호원황도 품평회를 29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30주년을 맞아 기존의 장려상 대신 최고당도상과 최고맵시상을 신설해 시상 부문을 확대했다.

올해 품평회 결과 부발읍 안호준 씨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고, 이어 금상에는 장호원읍 서정진 씨, 은상 장호원읍 이윤렬 씨, 동상 장호원읍 석재인 씨, 최고당도상 장호원읍 박순모 씨, 최고맵시상 장호원읍 석길현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들 출품작은 축제 기간 장호원농산물유통센터 1층 전시홀에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장호원황도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장호원황도는 1963년 일본에서 들여온 황육계 복숭아나무의 접목변이 품종으로 크기가 크고 맛이 좋아 1994년 2월 ‘장호원황도’라는 정식 명칭으로 등록돼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상 수상자 안호준 씨는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찾는 장호원황도를 생산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호원황도 품평회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만큼 그동안 장호원황도의 명성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한 재배기술을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장호원황도의 우수성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