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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회 우수사례 공모전 포스터 |
[뉴스앤톡] 서울시가 중장년 지원사업에 참여해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삶의 변화를 경험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찾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19일 제4회 우수사례 공모전 ‘내 인생의 체인지업! 시즌4’를 개최하고 11월 10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장년취업사관학교 출범 첫해를 맞아 지원사업을 통한 경력전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서다.
2023년 10월 시작한 ‘내 인생의 체인지업’ 공모전에는 지난해까지 총 309편이 접수돼 이 중 52명이 수상했다. 지난해 진행한 ‘시즌3’의 최우수상은 보육·교육·행정 분야에서 30년 넘게 일하다 퇴직한 뒤 1년 넘게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던 노상혜 씨(57세)가 받았다. 노 씨는 재단 서부캠퍼스에서 취업컨설팅을 받은 뒤 지난해 5월 재취업에 성공했다. 노 씨는 재도전의 경험을 담은 수기를 통해 “서울시의 50플러스 정책이 행정 절차를 넘어 ‘사람을 붙잡아주는 시스템’임을 그때 처음 실감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중장년(만 40~64세)의 재취업과 경력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출범했다. 퇴직 이후에도 계속 일하기를 희망하는 중장년이 자신의 경력과 취업 준비 수준에 맞춰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상담부터 취업 훈련, 일자리 매칭까지 연계해 지원한다.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재단이 사업을 맡아 서울 전역 5개 50플러스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경력 진단과 상담을 거쳐 취업 준비 수준에 따라 탐색반·속성반·정규반 등 맞춤형 취업훈련을 제공한다. 전문 경력전환 컨설턴트의 일대일 지원으로 기업 매칭부터 취업 이후 관리까지 지원한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와 취업훈련, 취업·창업 등 일자리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서부(은평구)·중부(마포구)·남부(구로구)·북부(도봉구)·동부(광진구) 등 서울시 5개 캠퍼스에서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참여 대상은 중장년취업사관학교(취업상담, 취업훈련, 경력인재지원사업, 채용설명회 등)를 비롯해 창업, 디지털직무역량교육 등 재단 지원사업에 1회 이상 참여한 중장년이다. 2025~2026년 사업에 참여하며 겪은 경력전환과 역량개발, 삶의 변화 등을 담은 수기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라이프몽땅 공모전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는 구글폼 또는 이메일로 할 수 있으며, 구글폼 링크와 신청서 양식은 누리집에 안내돼 있다. 이메일로 응모할 경우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수기를 함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재단은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6명 내외를 선정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 100만 원, 우수상 5명에게 각 50만 원, 장려상 10명에게 각 20만 원의 상금과 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11월 24일 라이프몽땅에서 발표한다.
심사 기준은 주제 적합성, 진정성, 완성도, 참신성이다. 상금은 전액 지역화폐인 서울페이로 지급하며, 시상 내역은 응모 규모와 심사 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재단은 공모전을 통해 상담부터 훈련, 취업 연계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통합 지원을 거쳐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경력전환에 성공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여러 지원사업에 연이어 참여하며 취업을 준비하고 실제 취업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사례를 찾아 널리 알려, 경력전환을 고민하는 중장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참고해 자신의 진로와 취업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선정된 작품은 사례집과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제작해 라이프몽땅과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소개한다. 수상자의 이야기와 사업 참여 경험을 더 많은 시민이 접할 수 있도록 알릴 계획이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겪은 중장년의 경험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경험한 변화와 성취를 나누고,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는 중장년에게 용기를 전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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