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스마트폰 청정 학교’ 시범학교․협약 유치원 21곳 선정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9-21 13:15:40
“당초 13곳 선정 예정, 시범학교 15교․협약 유치원 6개원(총 21곳) 선정”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뉴스앤톡]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6학년도 스마트폰 청정 시범학교 및 협약 유치원' 21곳을 선정해 운영한다.

당초 초‧중‧고 10교와 유치원 3개원을 시범학교(유치원)로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학교 현장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초·중·고 시범학교 15교와 협약 유치원 6개원(총 21곳)을 선정해, 9월부터 12월까지 학교와 유치원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다양한 스마트폰 청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선정된 시범학교에 교당 300만원, 협약 유치원에 원당 2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건강한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 각 학교와 유치원은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돌아보고,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별 실천 약속과 운영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22일(화) 14시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에서 시범학교와 협약 유치원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청정 학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여건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날 연수에서는 전남광주특별시 새별초등학교의 ‘놀맛나는 스프스프(스마트폰 프리)’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살필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을 단순히 제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시간을 독서, 문화예술·놀이, 체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채워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과 자기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학교별 실천 사례와 성과를 공유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스마트폰 청정 학교 문화를 도내 학교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전관표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스마트폰 청정 학교는 스마트폰을 일방적으로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사용 습관을 돌아보고 학교에 맞는 약속을 만들어 실천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시간이 독서와 문화예술·놀이, 체육 등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1일 14시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시범학교와 유치원 학생, 학부모, 교원과 관련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스마트폰 청정 학교 선포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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