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고현천댐 기후부 신규댐으로 최종 선정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8-27 13:10:27
변광용 거제시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의 지속적 협의 결실
▲ 고현천댐(문동저수지).

[뉴스앤톡] 거제시는 27일, 기후부가 추진하는 신규댐 사업에 고현천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현천댐은 2020년 12월 특정하천유역 치수계획에서 홍수 방어 대안으로 제시된 이후 신규댐 후보지로 검토돼 왔다. 이후 기후부는 2024년 7월 신규댐 후보지 14곳을 공개하고 검토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거제 고현천과 의령 가례천 등 경남 지역 2곳을 포함한 7개소를 대상으로 공론화 및 대안 검토를 실시했다. 이러한 검토 과정을 거쳐 기후부는 거제 고현천댐을 최종 신규댐 후보지로 확정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김성환 기후부 장관을 직접 만나 고현천댐 조성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또한, 이번 극한호우로 인한 고현천 범람 및 도심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서 고현천댐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됨에 따라 고현천댐이 신규댐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태풍과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가 반복됐던 고현동 침수 문제를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현천댐 조성사업으로 수몰 예정인 이주 가구에 대한 철저한 보상대책을 마련하고, 재난 예방은 물론 고현·상문동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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