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농아인협회 구리시지회, '건강한 여름나기 재난안전교육 및 복달임 나눔 행사' 개최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6-07-16 13:10:13
청각장애인 대상 재난 대응 요령 교육…안전의식 높여
▲ (사)경기도농아인협회 구리시지회, '건강한 여름나기 재난안전교육 및 복달임 나눔 행사' 개최

[뉴스앤톡] 구리시는 경기도농아인협회 구리시지회가 7월 15일 협회에 등록된 청각장애인 회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재난안전교육 및 복달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폭염과 호우·태풍, 지진 등 여름철 재난 발생 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행동 요령을 교육해 청각장애인들의 재난 대응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고, 복날을 맞아 복달임 음식을 함께 나누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 안전 교육에서는 폭염 발생 시 온열질환 예방법과 충분한 수분 섭취의 중요성, 무더위쉼터 이용 방법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호우·태풍 발생 시 행동 요령과 지진 발생 시 안전한 대피 방법 등을 이해하기 쉬운 사례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설명했다. 또한 안전 문제 풀이를 통해 교육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복달임 음식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쉽게 배울 수 있었고, 함께 식사하며 즐겁게 지낼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화 구리시장과 양경애 구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청각장애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현장에 나가 답을 찾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 시민들의 말씀이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이 예산에 반영되도록 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허남희 경기도농아인협회 구리시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각장애인들이 재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각장애인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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