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 중등 수업나눔한마당 (S·M·A·R·T 수업 로그) 성황리 개최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6-16 13:00:07
“개인의 수업 데이터를 지역 교육의 공공 자산으로”
▲ 미래를 설계하는 교사의 수업 디자인 운영 사진이다

[뉴스앤톡]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3일 오전 9시, YBM연수원(화성시 정남면)에서 관내 중등교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상반기 중등 수업나눔한마당(S·M·A·R·T 수업 로그)’ 제2장: 깊이를 더한 수업사례 나눔’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대전환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구축된 ‘S·M·A·R·T 수업 로그’ 브랜드 아래 단계별로 추진되어 왔다.

S·M·A·R·T는 ▲Share(나눔), ▲Method(방법), ▲AI(인공지능), ▲Research(탐구), ▲Together(함께)의 약자로, 교사들이 연구하고 실천한 수업의 기록(로그)을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유기적인 흐름을 의미한다.

관내 중등 교원의 수업공개 릴레이로 운영된 제1장에서는 일상의 교실에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실천하고 있는 수업 과정이 생생하게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총 20개 수업에 80명의 교사가 참여하며 화성오산 관내에 수업 혁신의 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 개최된 제2장은 앞선 제1장의 현장 실천에서 한 단계 진화한 ‘깊이를 더한 수업사례 나눔’으로 운영됐다. 단순한 수업 참관을 넘어 한 학기 동안 축적된 생생한 수업 데이터와 연구 성과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교수·학습 방법의 노하우를 심층적으로 공유·확산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제1장 수업공개를 통해 동료 교사들의 도전적인 수업 모습을 보며 신선한 자극을 받았는데, 이번 제2장에서는 그 수업 이면의 고민과 구체적인 설계 방법까지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어 평소 가졌던 갈증이 해소됐다”며, “교사 개인이 축적한 수업 데이터(로그)를 지역 교육 공동체의 공공 자산으로 전환하고, 현장이 필요로 하는 교육 아카이빙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수업나눔한마당은 일회성 축제를 넘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수업 가이드북 및 에듀테크 활용 Tip 등을 추가로 제공해 실효성을 높였다”며, “이번에 발굴된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지원단과 함께 상시 컨설팅 체제를 가동하여 하반기에도 현장 밀착형 수업 혁신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인숙 교육장은 “교실 문을 열어준 제1장의 용기 있는 실천이 있었기에, 오늘 제2장이라는 깊이 있는 지혜의 나눔이 가능했다”라며, “우리 지역의 모든 선생님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함께 연구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차원의 현장 중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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