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노인 보호 및 돌봄 종사자 지원’ 사업 확대 추진

제주 / 정충근 기자 / 2026-07-13 12:45:15
▲ ‘노인 보호 및 돌봄 종사자 지원’ 사업

[뉴스앤톡] 서귀포시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 현장 종사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신규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실효성 있는 노인보호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해 총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노인보호 기반 강화 ▲현장 종사자 지원 확대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지난 2월 개최된 ‘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들과의 소통·공감 대화’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노인학대 예방교육 및 종사자 역량 강화와 정서 지원 사업을 집중 추진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는 전문 강사가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치매 어르신과의 소통을 돕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14개소 258명의 종사자가 참여해 현장 실무 실무 능력을 높였다.

또한, 5월과 6월 중 총 3회에 걸쳐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및 제주 향토 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서귀포시 노인복지기관 종사자 마음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25개소 79명의 종사자가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내년부터는 상·하반기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영유아 세대 통합‘서귀포시 두근두근 마음잇기 사업’은 올해에는 총 42개 시설에서 1,676명(33회)이 참여했으며, 어린이집 원아들이 장기요양기관을 방문해 공연을 펼치는 등 세대 간 정서적 유대를 긴밀히 다지고 있다.

하반기에는 지역사회 연계와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

7월부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인인식개선사업을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노인체험 및 공예 활동을 연계한 ‘함께 나이들기 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총 13개소가 참여할 계획이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노인요양시설의 요양보호사 등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인력을 대상으로 어르신을 안전하게 돌볼 수 있도록‘돌봄 기술 교육’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종사자의 신체 손상(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어르신과 종사자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어르신은 편안한 서비스를 누리고, 종사자는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돌봄 환경을 꾸준히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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