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상반기 지방세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해

인천 / 정충근 기자 / 2026-05-15 12:40:39
▲ 인천시 미추홀구청

[뉴스앤톡] 인천 미추홀구는 성실한 납세 문화 조성과 지방 재정 확충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2개월간 ‘2026년 상반기 지방세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구는 이번 정리 기간 내 체납자의 재산을 면밀히 분석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체납자의 부동산, 차량, 예금은 물론 매출채권, 급여, 가상자산 등에 대해서도 압류를 시행하며, 특히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는 신용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할 예정이다.

현장 중심의 단속도 강화된다.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세무2과 전 직원이 합동으로 번호판 영치 및 바퀴 잠금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자진 납부 유도에도 힘쓴다. 카카오톡 과 카카오페이를 활용한 ‘지방세입 체납안내문 모바일 발송’을 통해 체납자는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본인의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즉시 결제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내지 않는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통해 악성 체납자를 근절하는 반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업체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유도와 체납 처분 유예 등 맞춤형 지원을 병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방세입은 우리 지역의 복지와 안전, 발전을 위해 쓰이는 가장 중요한 재원으로, 이번 고액·상습 체납자의 체납액 정리를 통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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